대출 조이니 캐피털로 몰린다 — 국민은행 3억 상한에 실수요자들 갈 곳 잃었다

정부가 부동산 대출을 조일수록 시중은행은 오히려 더 강하게 조인다.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정부 기준(6억원)의 절반인 3억원까지 낮추면서, 잔금을 앞둔 실수요자들이 제2금융권과 캐피털사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. 규제가 만든 역설 한국은행이 발표한 ‘2026년 6월 금융시장 동향’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89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6000억원 늘었다.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부터 매달 1조원 넘게 […]
유조선 두 척이 피격됐다 — 미·이란 재충돌에 국제유가 5% 급등, 다음 파장은 물가와 금리

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1일(현지시간)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5% 안팎 급등했다.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는 전 거래일보다 5.2% 오른 배럴당 90.22달러에,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4.6% 오른 94.65달러에 마감했다. 두 유종 모두 7월 하순 이후 약 5주 만에 최고치다. 발단은 호르무즈 해협의 피격 사건 이번 급등의 시작점은 8월 31일 늦은 밤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이다. 해상 보안업체 […]
